![[it동아 - 기고] AI 시대 창업국가, 새 구호보다 ‘커널’부터 고쳐야](https://static.wixstatic.com/media/dff4cd_e9706896bc9f4897863705eaa9d1bdde~mv2.png/v1/fill/w_250,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dff4cd_e9706896bc9f4897863705eaa9d1bdde~mv2.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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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 기고] AI 시대 창업국가, 새 구호보다 ‘커널’부터 고쳐야
[IT동아] 스타트업을 세우고 운영하는 데는 3년이 걸렸지만, 문을 닫는 데는 30분이면 충분분하다. 폐업 신고서를 내고 세무서를 나서던 한 창업 대표를 정작 놀라게 한 것은 그 속도가 아니었다. 창업할 때는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특허사무소, 지원기관 담당자까지 만날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문을 닫을 때는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자기 회사가 왜 실패했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안다. 하지만 그 3년치 배움은 지금 어디에도 쓰이지 않고 있다. AI 시대의 창업국가는 바로 이 장면에서 출발해야 한다. 세 번의 선언, 되풀이된 결말 대한민국은 이미 세 번 창업국가를 꿈꿨다. 1997년 벤처특별법, 2014년 창조경제혁신센터, 2019년 제2벤처붐이다. 그리고 올해 정부는 ‘국가창업시대’를 내걸고 네 번째 선언에 나섰다. 앞선 세 번의 선언은 모두 진심이었고, 한때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서기도 했다. 그런데도 매번 같은 결말이 되풀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