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25일, 글로벌 법인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뿐만 아니라, 성장성이 큰 아세안 국가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챌린지는 스타트업 육성에 있어 기업가정신 교육 · 창업 생태계 · 글로벌 영역의 높은 수준의 통합적 창업생태계 모델을 제시하면서 설립 4년 만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급부상하였다.
그동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현지에 검증된 파트너가 부족하고 후속 활동이 단절됐기 때문에 예산만 낭비하고 단발성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 이었다면 넥스트챌린지는 스타트업의 실효성있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공신력 있는 현지 파트너와 연계 2021년 태국 현지 JV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까지 총 3개 국가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자회사인 현지법인을 먼저 설립했다.
넥스트챌린지벤처스 태국은 태국벤처캐피탈협회, 1,000만 다운로드 미디어 플랫폼 Oookbee 등과의 협업을 통해 넥스트챌린지 액셀러레이터 투자·육성기업인 ▲골프T, ▲코코힐리, ▲파이헬스케어의 실질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골프T는 한국이 좋아하는 태국 현지 골프장 120여개를 연결하여 설립 1년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설명 = 넥스트챌린지, 베트남 국영기업 VTConline과 MOU 2023.1.5>
또한, 베트남에서는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기업인 VTC의 자회사이자 베트남 최대규모 디지털 컨텐츠 기업 VTC Online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 모바일앱,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 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2023년 상반기 넥스트챌린지 액셀러레이터 베트남 1기 배치 운영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No.1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싱가폴 전략적 파트너이자 동남아시아 300여개 학교에 기업가정신 교육 및 컴퍼니 빌딩을 통한 유망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는 Reactor Industries와 오는 4월 아세안 10개국의 창업지원 정부 관계기관, 대학 관계자를 초청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써밋을 통해 동남아시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10개국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및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넥스트챌린지그룹의 총괄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록 대표는 넥스트챌린지재단(제주), 넥스트챌린지아시아(인천송도),넥스트챌린지벤처스(서울) 국내 지역창업 생태계를 돕고 해외법인 베트남,태국,싱가포르 현지법인 3군데를 통해 아세안 진출 공략에 올 한해 집중할 예정이다.
출처: 매일경제